지난주 주식시장은 채권수익률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대세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해지면서 연일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작전주가 많은 중소형 제조업이나 경기정점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대형제조주보다는 증권 보험 건설등 소위 트로이카주들이 대량 거래를 이끌어내면서 탄력적으로 장세를 주도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지난주 내내 이어진 상승장세 덕분에 오랜만에 실전4인방 모두 밝은 표정이었다. 특히 장주도씨는 최근의 부진을 씻고 6%여의 수익률로 주간수익률 1위를 기록하면서 꼴찌를 벗어나는 저력을 보였다. 유재료씨는 최근의 금융주매매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소폭이지만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업은행의 추가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유재료씨는 장이 전체적으로 상승국면에 들어서고 있어 비제조주의 시세탄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력씨도 지난주 사둔 한일은행이 소폭 오르고 있고 지속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도 시세가 회복되고 있어 여유있는 입장이다. 한편 공분산씨는 대영포장을 손절매한 후유증으로 하위를 지속하고 있는데 LG화재를 사놓고 재기를 노리고 있다.
유재료씨가 1위자리를 사실상 굳힌 가운데 2위에서 4위까지는 아직 속단할수 없는 혼전. 앞으로 1∼2주가 순위결정의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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