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호섭 기자】 27일 상오 3시께 경기 용인군 기흥읍 신갈리 풍원목욕탕 주인 정혁기(47)씨가 유류탱크안에 있는 벙커C유 4백ℓ를 3시간동안 오산천으로 흘려보내 오산천과 신갈저수지가 크게 오염되고 있다.용인군에 의하면 정씨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목욕탕 지하의 유류저장탱크가 침수되자 두차례 양수기를 이용해 벙커C유를 오산천으로 방류했으며 이 기름이 2가량 흘러 내려가 70여만평의 농업용인 신갈저수지를 오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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