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구호물자 선전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26일 『북한의 홍수피해는 극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강우량이 6백㎜에 이르고 있으나 북한당국은 단 2건의 홍수피해만을 보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방송에 따르면 신의주에 상당한 피해가 있어 김정일(김정일)장군이 1백80톤의 양곡과 6백50톤의 부식, 5만 켤레의 신발등 구호물자를 자동차 3백대와 18량의 화차로 보냈다며 「장군님 모신 내 조국이 제일이다」고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밖에도 황해도 은파군에도 장군님이 수륙양용차를 동원해 사람을 구해주었다고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상당한 수해가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