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상오 8시께 경기 김포군 하성면 후평리 한강하구 제방에 구멍이 뚫린 사실을 해병부대 장병들이 발견해 긴급복구, 김포일대 농경지 60여만평이 수몰위기를 넘겼다.국방부에 의하면 이날 인근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청룡부대 대대장 이호연 중령이 제방중앙에 직경 20㎝의 구멍이 생겨 거센 물줄기가 논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것을 발견, 부대장병과 포클레인 2대, 덤프트럭 등 3대등 중장비를 긴급동원해 주민들과 함께 1시간여만에 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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