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황양준 기자】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가 경기 양평군 팔당취수장 취수탑스크린을 막아 취수량부족 사태가 발생, 인천과 경기 부천 광명 시흥 안양시등 수도권 광역상수도사업 3, 4단계 지역 고지대 수만가구에 26일 상오10시께부터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집중호우로 남한강 강물을 따라 떠내려온 나무막대기등 쓰레기가 취수탑 스크린을 막아 취수량이 하루 56만톤에서 40만톤이하로 크게 줄며 수압이 급강하했다』며 『이때문에 수도권일부 고지대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측은 취수량부족사태가 3∼4일정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고지대가구들은 심야시간대에 미리 물을 받아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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