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반도체업계가 차세대 범용메모리인 16메가D램시장을 놓고 수위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일본 반도체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26일 한국무역협회에 의하면 이 신문은 차세대 범용메모리의 대표격인 16메가D램 생산이 본격화하면서 삼성전자가 생산규모를 월 5백50만개로 늘린데 이어 일본전기(NEC)도 월간 생산능력을 5백만개로 확충, 삼성을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16메가D램시장은 일찍부터 양산체제를 갖춘 삼성전자가 수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NEC 도시바 히타치 미쓰비시 후지쓰등 일본업계가 삼성을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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