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완전 면소될듯미국제무역재판소(CIT)는 24일(현지시간) 한국산 반도체에 대해 상무부의 지난 93년 원심판정보다 크게 낮은 원심 덤핑마진율을 확정, 발표했다. 업계에 의하면 CIT가 상무부에 통보한 덤핑마진율은 삼성전자 0.22%, 현대전자 5.15%, LG반도체 4.28%로 상무부가 93년에 내린 삼성전자 0.82%, 현대전자 11.45%, LG반도체 4.97%의 원심마진율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이다.
CIT의 판정에서 삼성전자는 원심 마진율이 극소마진인 0.5% 이하로 결정됨에 따라 제소자인 마이크론사(MT)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한 완전히 면소돼 그동안 물어온 3천만달러에 달하는 반덤핑예치금을 이자와 함께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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