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25일 앞으로 공공공사 입찰시 10개의 예비가격을 모두 사전공개하겠다고 밝혔다.현재 1백억원미만의 공사(전문·전기·전기통신공사는 55억원)와 10억원미만의 용역입찰의 경우 발주자가 기초금액의 상하 2%범위내에서 10개의 예비가격을 작성, 이중 3개를 추첨해 산술평균한 가격을 예정가격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입찰에서 예비가격 10개가 사실상 동일하게 정해지거나 아예 사전누출되는 경우가 많아 입찰가격제도의 투명성을 위해 10개 예비가격을 사전에 공개하겠다고 재경원은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