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24일 한국은행 지폐유출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김명호 전한은총재 후임에 이경식 전경제부총리를 임명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이신임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번 사건은 중앙은행의 공신력을 감안할때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서 국가위신을 크게 실추시킨 사건』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관련기사 2·9면>관련기사>
◎부총리때 실명제주도/이경식 한국은행총재
김명호 전총재 나웅배 통일부총리등과 57년 한국은행 입행동기. 입행 4년후인 61년 사무관으로 옛 경제기획원에 특채돼 기획국장 청와대경제수석 등을 거쳤다. 문민정부 들어 경제부총리로 발탁돼 금융실명제 금리자유화 등 경제개혁조치를 단행했다. 부인 이영숙(61)씨와 2남. ▲경북 의성(62)세 ▲고대상대 ▲체신부차관 ▲대우자동차·가스공사사장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