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 조훈현 9단이 입단 23년만에 통산전적 1천승을 돌파했다. 한국기원에 의하면 조9단은 지난 19일 벌어진 제12기 박카스배 결승 2국에서 서봉수 9단에게 승리, 62년 입단이후 통산전적 1천승 3백36패 4무승부를 기록했다.조9단의 1천승 돌파는 지난해 11월29일 서봉수9단에 이어 두번째, 세계적으로는 일본의 사카다 에이오(판전영남)9단, 린하이펑(림해봉)9단에 이어 네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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