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의 종군위안부 문제에 관해 일본 성인 남자 4명중 1명꼴로 『전시중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가나가와(신나천)현의 시민단체인 「가나가와 여성회의」가 지난 5∼6월 현내의 성인 남자 7백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인권의 관점에서 용서할 수 없다』는 답변이 43%로 가장 많았지만 『전시중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는 답변도 26%나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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