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시마호 폭침」 일 진상규명촉구

「우키시마(부도)호 폭침사건」 진상규명회 소속 회원 30여명은 23일 상오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일본정부의 사죄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당시 일본정부는 5백2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생존자들은 5천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증언하고 있다』며 『일본정부는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확한 진상규명을 외면하고 사건 관련 재판에서도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