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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하오9시께 서울 동작구 본동 상도터널 북쪽에서 노후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4백여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노량진에서 서울대방향 교통이 2시간 동안 통제돼 인근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상도터널 북쪽 입구에서 2백 떨어진 곳에 매설돼 있던 직경 5백㎜ 상수도관이 노후,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파열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측은 즉시 복구반 5명과 포클레인 양수기등을 투입, 복구작업을 펼쳤으나 수돗물 공급은 23일 새벽까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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