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나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에 대한 외국투자를 늘리기 위해 당초 6백10㎢였던 개발면적을 7백45㎢로 확대했으며 이는 이지역을 두만강 하류지역 개발계획과 밀접하게 연계 시키기 위한 것 이라고 북경방송이 18일 보도했다.내외통신에 의하면 북경방송은 북한이 나진·선봉과 청진항의 연간 화물처리능력을 현재의 1천1백만톤에서 7천만톤으로 늘리고 연간 철도수송량도 2천만톤으로 늘리는 등 기초시설 확장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방송은 또 북한이 기초시설 23건과 공업부문 68건의 투자계획에 각각 33억3천만달러와 36억6천만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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