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타이완=연합】 중국 인민해방군이 타이완(대만)을 침공하면 미국이 개입할 것이라고 타이완 주재 미 대표부 대표인 나탈레 H 벨로치가 밝힌 것으로 홍콩 연합보가 21일 샌프란시스코발로 보도했다.벨로치대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전미 대만객가 간친대회(전미 대만객가 간친대회)」에 참석, 『타이완 해협에서 전쟁이 발생하거나 타이완의 경제적 안보가 위협당할 경우 미국은 (타이완에 대한 안보조항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병력 투입을 허용하고 있는) 타이완 관계법에 따라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는 또 『아시아에 중대한 이해 관계를 가지고 있는 미국은 타이완과의 우의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며 타이완의 안보를 보장한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덩후이(이등휘) 타이완(대만)총통은 21일 국민당 해외당원들을 위한 연설에서 『중국은 군사훈련, 비난전등 모든 방법을 사용해 타이완제거를 기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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