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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료용곡물 수입 급증/미 농무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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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료용곡물 수입 급증/미 농무부 전망

입력
199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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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리도입 올해의 7배【워싱턴=이상석 특파원】 한국은 내년에 전세계 호밀교역량의 42%를 수입하고 보리도 올해보다 7배이상의 물량을 수입하는등 사료용 곡물의 도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미농무부가 21일 전망했다.

미농무부가 발표한 최신 세계 곡물거래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95∼96년 전세계 사료용곡물 거래량의 12%인 1천37만5천톤을 도입해 이 부문에서 일본(2천33만5천톤)에 이은 두번째 수입국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93∼94년에 5백69만6천톤이던 옥수수는 94∼95년에는 8백75만톤이 수입돼 일본(1천5백70만톤)다음의 수입국이 될 것으로 미농무부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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