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은 21일 93년 자체 개발한 경유차량의 매연제거장치를 상업화하기 위해 서울에서 버스등 82대의 경유차량에 이 장치를 장착, 내년 6월까지 시험운행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유공은 또 내년까지 이 장치가 장착된 차량의 시험운행을 부산, 광주등 전국의 9개도시로 확대하고 97년까지 연간 30만대의 매연제거장치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공의 매연제거장치는 매연입자가 배기가스 온도에서 완전 연소되도록 하는 특수촉매인 팔라듐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차량의 배기구에 머플러 대신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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