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AP 로이터=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사위들과 함께 지난 8일 요르단으로 망명한 전이라크장교 이제딘 알 마지드는 21일 이라크 국민들의 봉기가 임박했다고 밝혔다.이제딘은 망명후 처음으로 이날 AP통신과 전화로 회견을 갖고 『군사쿠데타와 국민들의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고 『이라크 국민들은 현정권의 축출을 원한다. 전세계는 이라크에서 살인, 처형, 굶주림이 자행되고 있음을 알고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군장교로 한때 후세인의 개인경호팀을 이끌기도 했던 그는 이라크정권이 이라크의 막대한 석유수입을 전쟁과 파괴에 낭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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