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연합】 이스라엘 정부는 20일 내주부터 요르단강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정부에 추가로 농업과 노동등 8개 분야에 대한 자치권을 부여하려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이 지역 이스라엘군 사령관 오렌 샤호르 소장은 이날 농업과 노동외에 보험, 내무, 우편, 석유와 가스, 통계, 무역및 산업분야에 대한 관할권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당국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국 대표들은 수일내로 지난달 카이로에서 합의한 자치권 이양계획에 관한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의 대변인이 밝혔다.
양국은 또 이날 하오 회담을 속개, 총 40개 분야에 걸친 시민권문제와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으로부터의 이스라엘군 철수, 자치위원회 위원 선거등을 포함한 2단계 자치확대 문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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