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이동렬 기자】 20일 낮12시께 경남 마산시 합포구 진동면 태봉리 오삼마을 앞길에서 통영에서 휴가를 보내고 마산방면으로 가던 부산 3로 3133호 콩코드승용차(운전자 최종강·42·부산 남구 문현동 세영아파트 2동)와 경남 7머 1845호 1톤 포터화물차(운전자 성덕순·34), 경남 2나 3130호 씨에로승용차(운전자 박오목·31)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콩코드승용차 운전자 최씨와 최씨의 부인 이영혜(40)씨, 처제 이순화(37)씨와 8세가량의 여자아이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씨에로승용차 운전자 박씨등 5명이 크게 다쳐 인근 성모병원등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날 사고가 콩코드승용차와 포터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서로 충돌한뒤 다시 씨에로승용차를 들이받아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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