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창만 기자】 지난 16일 압축공기 공급설비고장으로 1호기 발전이 중단됐던 고리 원자력발전소가 원전 2호기 기계고장으로 19일 0시부터 가동이 중지됐다.고리원전측은 원전 2호기의 주발전기 모선을 둘러싸고 있는 냉각관의 용접부분에 균열이 생기면서 냉각수가 누출돼 이날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정비작업에 들어갔으며 20일 상오 4시께야 재가동이 가능하겠다고 밝혔다.
고리원전 2호기는 지난 83년 7월 가동에 들어갔으며 현재 시간당 65만㎾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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