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대리 피살계기/준사법권행사 건의키로증권감독원은 19일 동방페레그린증권 이형근 대리 피살사건이 작전세력 구성원간 갈등에서 발생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증권거래소등 관련기관을 총동원, 증권시장 주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전세력에 대한 전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증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작전혐의가 드러난 사람에 대해서는 즉각 검찰에 고발하는등 작전세력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증감원은 작전세력이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안정과 공정성을 크게 해치고 있는만큼 앞으로 감시인력확충과 조직정비등을 통해 작전세력의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작전세력을 근본적으로 뿌리뽑기 위해서는 강력한 처벌이 우선돼야 한다고 보고 작전세력등 증시투기꾼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미국등의 증권감독기관처럼 증감원이 준사법권을 갖는 방안등을 관련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김병주 기자>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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