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식량난 더 악화될듯/폭우로 홍수지역 확대

【도쿄 로이터=연합】 북한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이미 심각한 지경에 이른 식량부족사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평양방송은 18일 전날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청천강과 대동강 일대에 1백∼1백50㎜의 비가 내리고 희천시에는 3백50㎜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또 19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혀 홍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