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9일 깨끗한 물의 지속적인 공급기반 조성을 위해 한강 낙동강등 전국 5대강유역의 산림 1백15만9천㏊를 특별관리권역으로 지정했다.산림청은 5대강유역의 관리대상산림중 우선 1단계로 전국 취수장을 중심으로 깨끗한 물 공급과 관련되는 상류지역산림 33만㏊에 대한 실태조사와 수계별 관리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오는 99년까지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또 82만9천㏊를 대상으로 한 2단계사업은 1단계 사업추진 상황을 바탕으로 2∼3년후에 별도계획을 수립해 99년이후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1단계 취수장주변의 산림특별 관리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99년까지 국비 지방비 자비부담등 총 1천1백73억5천만원의 투자계획을 세우고 내년 예산에 87억원을 계상, 재정경제원과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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