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성장·발육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하루 세끼 식사만으로는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힘들다. 또 한꺼번에 많은 식사를 하는 것은 장기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간식을 통해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 소화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체력을 유지하는데도 효과적이다. 간식은 하루 두번 정도에 하루 총열량의 10∼15%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다음 식사와 2시간정도의 여유를 둬 식욕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하되 농축된 당질식품이나 양이 많은 간식은 피해야 한다. 간식은 부족하기 쉬운 열량을 보충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음식도 계절적으로 신선한 것, 위생·식품첨가물등에 유해요소가 없는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여러가지 영양을 고려한 식품으로 자녀의 기호를 감안, 어머니가 직접 조리한 것이면 더욱 좋다.<황유철 기사>황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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