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먼드(미워싱턴주) AFP=연합】 미국의 소프트웨어 생산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사는 17일 새로운 인터넷 열람 프로그램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사의 신제품 「인터넷 익스플로러(EXPLORER)」는 사용자들이 인터넷의 수많은 구역들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현재 인터넷 소프트웨어시장의 70%를 점하고 있는 넷스케이프사 제품과 경쟁하게 된다.
신제품은 오는 24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로운 운영체계인 「윈도우 95」와 함께 공식 시판될 예정이다.
한편 독점금지법 위반 여부를 놓고 미법무부와 마찰을 빚고 있는 이 회사는 성명을 통해 「윈도우 95」 사용자들이 넷스케이프사 제품을 통해서도 쉽게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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