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상균 기자】 경남 양산군 LG전자부품(주)에 근무하던 여성근로자들이 작업중 세정제로 사용하는 화학물질인 일본산 솔벤트에 집단중독돼 환경부와 노동부등 관련당국이 직업병여부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양산노동사무소에 의하면 양산군 LG전자부품(주)에서 전자부품 세정제인 일본산 「솔벤트 5200」을 사용하는 「택트스위치」 2과소속 여성근로자 20명중 18명이 1년가까이 생리중단등 불임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중 2명은 병원진단결과 재생불량성 빈혈증세를 나타내는등 중증인 것으로 밝혀져 정밀 역학조사를 의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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