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18일 2학기부터 강의 출결확인 자동화 시스템을 전학년 공통 교양필수인 채플강의에 대해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성과가 좋을 경우 다른 대형 강의에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이 자동화 시스템은 교내 대강당 정문과 옆문 출입구 주변에 바코드 입력기 20대를 설치, 중앙관리시스템에 연결한 것으로 학생들은 학번이 표시된 학생증을 바코드 입력기에 통과시킨 후 자신의 학번이 제대로 표시, 출력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입장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대형강의에 필요한 복잡한 학사관리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고 출결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정보관리가 쉽게되는 데다 강의 지원조교의 수를 대폭 줄일 수 있어 대학 인력운용의 합리화를 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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