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7일 오는 2006년까지 세계 10대 건설업체로의 도약을 선언했다.현대는 지난 4월 각 사업본부의 부장급직원들과 현대경제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장기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 4개월여의 검토기간을 거쳐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는 이 계획에서 오는 2006년에는 수주 32조9천억원, 매출 27조1천억원, 1인당 생산성 29억원을 달성, 세계 10대 건설업체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기술과 품질로 신뢰받는 세계 10대 건설 선도기업 진입」이라는 비전과 함께 「인간을 존중하고 최고의 품질과 기술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며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일등기업이 된다」는 경영이념을 새로 채택했다.
장기경영목표로는 기존 ▲기술의 현대 ▲세계의 현대에 ▲인재의 현대 ▲고객의 현대 ▲환경의 현대등 세가지 모토를 새롭게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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