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연합】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구시로(천로)시 남방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한국의 부산 선적 3백45톤급 트롤어선 선(SUN)51호 선원 3명이 동료들로부터 구타를 당한뒤 바다로 뛰어들어 표류중 일본 어선에 구조됐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이 17일 밝혔다.일본 해상보안청 대변인은 이들 3명의 한국 선원은 현재 구시로 해상보안청 사무실에서 보호받고 있으며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일본의 한 어업연구선이 이날 상오 1시께 구시로 남방 52 해상부근에서 선원 3명이 구명정에 매달려 표류중인 것을 발견, 구조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