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렌도(스페인) 로이터=연합】 스페인 북동부 라 리오하주 아렌도에서 17일 새벽 바스크 분리주의자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 40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관리들은 아직 이번 테러의 주모자가 드러나지 않았으나 여러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보아 바스크족 독립운동 단체인 「바스크조국과 자유(ETA)」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TA는 종종 새벽을 틈타 스페인 경찰과 군대에 대한 폭탄 테러공격을 감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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