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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신용도 “양호”/무디사평가… 장기측면서 A1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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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신용도 “양호”/무디사평가… 장기측면서 A1랭크

입력
1995.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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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산은·한전·한국통신도【워싱턴=이상석 특파원】 서울시가 국제 신용평가기관에 의해 양호한 평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각국의 정부와 주요 공사기업들에 대해 채무상환능력등을 토대로 종합적인 신용을 평가하는 무디사는 지난달 10일자 「세계 신용도가이드」에서 서울시를 「장기적 측면에서 A1」으로 평가했다.

서울시와 함께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한전 및 한국통신도 「장기적 측면」에서 같은 평점을 받았다. 포철과 신한은행은 이보다 한 등급이 낮은 「A2」를 받았다. 또 조흥은행 한일은행 국민은행 외환은행 제일은행 및 유공은 「A1」보다 두등급이 낮은 「A3」로 평가됐다.

반면 삼성전자는 장기적 측면에서 「A1」보다 4등급이 떨어지는 「Baa2」의 평점을 받았다고 무디사는 밝혔다.

이어 「단기적 측면」에서는 신한은행이 유일하게 「우수한 상환능력」을 가진 「P―1」그룹에 랭크됐다. 이 부문의 평가대상에 포함된 조흥은행 한일은행 국민은행 외환은행 및 삼성전자독일법인은 각각 이보다 한 단계 떨어지는 「P―2」평점을 받았다.

한편 도쿄(동경)시는 장기적 측면에서 「A1」보다 4등급이 높은 최고평점인 「Aaa」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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