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 매스컴들은 15일 서울의 구조선총독부건물의 첨탑부분이 제거되는 모습과 광복50주년행사를 상세히 보도했다. NHK는 이날 중앙박물관 앞에서 열린 8·15경축행사를 현장중계로 보도하면서 총독부건물의 모형도를 만들어 일본이 조선의 맥을 끊기 위해 경복궁 앞에 총독부를 건축했다는 역사적인 배경도 설명했다.또 민방TV도 현지에 파견된 기자들이 첨탑부분이 대형기중기에 의해 철거되는 장면과 현장에 있던 한국인과의 인터뷰내용을 전하는등 여타 아시아지역의 종전행사보다도 비중있게 취급했다. 한편 요미우리(독매)신문을 비롯한 일본의 주요신문들도 총독부건물의 해체를 사진을 곁들여 보도했다.
【서울 외신=종합】 로이터 AP등 세계 4대통신과 CNN등 주요 언론들도 15일 거행된 구조선총독부 건물의 중앙돔 첨탑 철거를 주요 기사로 다루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