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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연합】 유엔이 91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후 이라크에 내렸던 경제제재를 이라크 대통령 사위의 요르단 망명을 계기로 서둘러 해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14일 전세계 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이날 런던 국제 석유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한때 배럴당 16.05달러를 기록했으며 당일 거래분도 지난 주말 폐장가보다 20센트 떨어진 15.93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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