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UPI 로이터=연합】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가 14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비공식 예루살렘 본부인 동예루살렘의 「오리엔트 하우스」를 폐쇄시키려는 예루살렘시 당국의 조치를 승인, 새로운 분쟁이 우려되고 있다.에후드 올메르트 예루살렘 시장은 이날 오리엔트 하우스가 용도변경을 신청하라는 시당국의 요구를 계속 무시할 경우 폐쇄한다는 방침을 라빈 총리가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야세르 아라파트 PLO의장의 고문인 아메드 티비는 이스라엘군 방송과의 회견에서 『오리엔트 하우스가 폐쇄되면 이스라엘과 PLO의 평화회담은 끝장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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