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UPI=연합】 중국은 산둥(산동)성 지역에 새로운 핵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14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산둥성 관리들의 말을 인용, 발전용량이 각각 1백만㎾ 핵발전기 4기 건설 후보지로 얀타이(연태)와 웨이하이(위해)가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정부의 핵발전소 건설계획은 향후 5년간 저장(절강)성, 광둥(광동)성, 랴오닝(요녕)성 등지에 8개의 발전기를 건설해 총 6백80만㎾의 전력을 공급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중국정부는 전력난 해소를 위해 이들 3개 성이외에 산둥성을 비롯한 다른 성에서도 핵발전소 건설 허가를 요청해 놓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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