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위성은 지구상공 2만9천4백35의 임시원형궤도를 20일동안 돌다가 9월4일께 적도상공 3만5천7백86의 최종정지궤도에 진입하게 된다.<관련기사 8면>관련기사>
한국통신은 14일 『무궁화위성은 15일하오 안테나를 지구로 지향하고 태양전지판을 전개한 뒤 궤도조정용 추력기를 사용해 고도를 높여가게 된다』고 밝혔다. 황보한 위성사업본부장은 『미국의 록히드 마틴사와 감리회사인 콤샛사등과의 협의에서 위성의 수명을 1년정도 연장할 수 있는 전자식 방법은 자세제어와 전력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연료소모는 많지만 안전한 반작용식 추력기를 사용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위성의 수명은 5년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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