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그룹 부도파문으로 예금 인출사태가 발생, 지난 4월 신용관리기금에 인수된 충북투금이 영업재개 3개월만에 경영이 정상화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충북투금에 의하면 지난 3월초 재정경제원으로부터 업무정지조치를 받은 뒤 신용관리기금으로 넘어갔다가 지난 5월15일 업무정지조치가 해제된 이후 수신실적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9일 현재 3천3백42억원의 수신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급불능상태에 빠졌던 지난 2월28일의 수신고 3천2백96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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