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개조극장 상영 중지령/안양 「신세계」/“무단 내부변경 안전위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개조극장 상영 중지령/안양 「신세계」/“무단 내부변경 안전위협”

입력
1995.08.12 00:00
0 0

◎「불법증축」도 적발【안양=김호섭 기자】 영화관 내부확장을 위해 기동과 기둥사이 보를 무단 철거하고 무리한 증축공사를 한 극장에 대해 영화상영중지와 증축공사 중지령이 내려졌다.

경기 안양시는 11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37의 2 신세계극장(대표 김영훈)이 4층건물을 기둥과 기둥사이 천장 들보 2개를 무단철거한 것을 적발,건물 구조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영화상영을 중지시키고 정밀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토록 건물주에 지시했다.

또 극장측이 지상 4층 건물을 7층으로 3개층(연면적 4백39·95㎡)을 증축하면서 불법구조변경한 사실도 적발,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안양시의 조사결과 신세계극장측은 89년 건축 강시 당초 음식점용으로 설계돼 허가가 난 지하층을 관람시설용도로 변경한후 영화관으로 사용해오다 기둥과 보가 대형화면을 막자 구조계산이나 구조기술사의 조건없이 들보 2개를 무단 철거하고 일부 기둥을 깎아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