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종합상사들의 수입신장률이 각사의 수입영업 활성화와 미국 달러화의 약세, 그룹내 계열사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부품 및 시설재 도입등으로 사상 최대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의하면 올 상반기중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주)대우 LG상사 (주)쌍용 (주)선경 효성물산등 7대 종합상사의 수입은 모두 1백15억6천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었다. 이같은 증가세는 종합상사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큰 폭이다.한편 이들 7대 상사의 올 상반기중 수출실적은 모두 2백58억6천8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가 늘어나는데 그쳐 수입증가율이 수출신장률의 거의 2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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