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로이터=연합】 남미일대를 휩슬고 있는 급성 치사성 출혈열인 뎅기열이 베트남을 강타,현재까지 어린이 17명을 포함해 30명이 죽고 무려 5천5백3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베트남 신문들이 10일 보도했다.이 신문들은 환자가 호치민(구 사이공)과 그 인근 벤트레주와 바리아붕타 우주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병원들이 환자로 가득 차게되면 사태는 보다 악화돼 사망자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뎅기열 유발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면 피부밑·출혈과 쇼크,그리고 심하면 목숨을 잃게 된다고 설명했다.
호치민 예방의학 센터의 한 간부는 뎅기열 확산이 심각한 상태임일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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