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0일 「엑센트」가 지난달 잠비아 루사카시에서 열린 잠비아자동차경주대회 개조차량부문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에 의하면 지난 6월28일부터 7월2일까지 열린 잠비아자동차경주대회에서 엑센트(드라이버:삿완 싱)가 개조차량부문인 A조에 참가해 포드 에스코트, 수바루 레거시, 도요다 컨퀘스트, 폴크스바겐 골프등 세계 유수의 차량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잠비아자동차경주대회는 매년 6회에 걸쳐 열리는 아프리카대륙자동차경주대회 시리즈중 하나로 1969년부터 시작됐다. 루사카시를 출발, 사막과 초원의 험로를 1천여에 걸쳐 왕복하는 이번 대회는 영국 프랑스등 유럽국가들이 TV로 녹화중계하는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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