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UPI 로이터=연합】 중국 인민해방군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타이완(대만) 북쪽의 동중국해에서 제2차 유도미사일 및 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다른 국가의 선박과 비행기들이 훈련기간에 이 지역 해상이나 영공에 진입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훈련지역은 타이완 북쪽 약 1백 떨어진 해상으로 중국쪽에서는 저장(절강)성과 푸젠(복건)성의 동쪽해상이다.
중국은 지난달 21일에서 26일까지 타이완 부근 해상에서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바 있으며 타이완도 이에 대응, 오는 10월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었다. 중국의 군사훈련 횟수증가는 최근 국제적 지위격상을 노리는 타이완 외교력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만,대응않기로
【타이베이 로이터=연합】 타이완(대만)은 새로운 중국의 미사일 시험발사 계획에 전투태세를 강화하는 등의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국영 라디오방송이 1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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