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과정서 실수/MD사 일부 인정

【워싱턴=연합】 무궁화위성 발사용역업체인 미 맥도널 더글러스(MD)사는 19일 무궁화호의 목표궤도미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찰스 오달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해 미 항공우주국(NASA),미 공군,한국통신 관계자등 15명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MD사 관계자는 또 「보조로켓 1기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것은 실수」라면서 「원인규명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배상문제는 말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