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 기자】 부산지역 일부 파출소 경찰관들이 교통사고나 폭행사건과 연관된 환자들을 특정병원에 소개해 주고 수수료를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사실은 부산 동래경찰서가 부산 동래구 사직1동 한빛외과의원에서 병원 진료차트와 현금출납부 성격의 일계표를 입수함으로써 드러났다. 경찰은 또 최근 교통사고 피해자등으로부터 일부 경찰관들이 진단서상의 치료일수가 많이 나오는 병원을 소개해주고 소개료를 챙겨왔다는 진정이 상당수 접수됨에 따라 일선파출소에 이같은 관행이 고질화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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