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8일 오는 9월1일자로 신규채용하는 교수 27명중 서울지방법원 민사부 김재형(30)판사와 전 서울민사지법 장승화(32)판사등 2명을 법대 사법학과와 공법학과 전임강사로 각각 임용키로 결정했다.법관 출신이 서울대 교수로 채용되기는 지난 85년 부산지법 판사로 재직중 임용된 법대 사법학과 양창수 교수이후 10년만에 처음이다.
서울대측은 『학생들에게 실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재조 경험이 있는 법조인을 교수로 임용하게 됐으며 앞으로 신임교수 채용시 법관 출신을 다수 채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화여대도 서울지방법원 조수정(34·여)판사를 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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