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8일 고병준(72·무역업·은평구 불광동)씨등 3명과 김정자(43·영등포구 당산동)씨등 중국교포 2명등 모두 5명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과 사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태은(48·미술상종업원)씨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의하면 고씨는 지난해 9월 무역업을 하면서 알게된 중국 길림성의 교포 김금자씨등 49명에게 초청형식으로 한국에 입국시켜 주겠다며 1인당 80만원씩 3천9백여만원을 받고 초청서류를 위조해주는 수법으로 2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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