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대사는 7일 앞으로 미대사관 비자업무개선을 위해 영사 인원을 대폭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레이니 대사는 이날 하오 정부종합청사로 공로명 외무장관을 예방, 김영삼대통령 방미 후속조치와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외무장관회담 결과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뜻을 전했다고 외무부 관계자가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장관이 김대통령 방미중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비자업무를 개선키로 의견을 모은 사실을 상기시키고 미대사관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레이니대사는 영사인원을 늘리고 민원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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