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애 “할라이브 영토편입”/수단과 분쟁지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애 “할라이브 영토편입”/수단과 분쟁지역

입력
1995.08.08 00:00
0 0

◎수단경찰 축출 나서【할라이브 로이터 연합=특약】 이집트는 수단과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남부 할라이브 사막지대를 자국의 영토에 편입시키기로 결정, 이 지역을 수십년간 관할하고 있던 9백명의 수단경찰을 쫓아낼 것이라고 이집트관리들이 7일밝혔다.

이집트관리인 할라이브 지방 위원회의 압델 하미드 세라게딘 소장은 이날 『이집트는 이 지역에 대한 수단의 권리를 종식시키고 이집트 영토에 편입시키기로 결정했다』며 9백명의 수단 경찰들은 현재 수단 국경 인근 지역에 억류되어 있다고 말했다.

할라이브지역은 지난 6월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에 대한 암살기도가 있은 뒤 양국 보안군간 충돌이 발생, 양국을 전쟁 직전까지 내몰았던 분쟁 지역으로 56년 수단독립뒤부터 영토귀속을 둘러싼 갈등이 있어 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