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베오그라드 외신=종합】 크로아티아 공화국이 7일 크로아티아 세르비아계가 장악하고 있던 크라이나지역을 거의 탈환한 가운데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크로아티아에 대한 보복폭격을 감행하고 세르비아 공화국 탱크들도 크로아티아 접경에 배치되고 있어 구유고 내전은 전면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관련기사 6·7면> 크로아티아 정부군은 이날 크로아티아 세르비아계와 휴전협정에 서명한지 몇시간뒤 세르비아계가 휴전협정을 위반했다며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이에 맞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크로아티아군의 크라이나 장악에 대한 보복으로 크로아티아 중부 5개 마을을 폭격했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세르비아공소속 탱크들도 크로아티아 접경 동슬라보니아 지역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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